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 한 수(영화)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IMDb, code=tt3419894, user=6.7)] 바둑 관련 영화를 표방하였지만 실상 도박, 폭력 영화로 봐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심지어, 유튜브나 네이버 영화 댓글에 보면 '''바둑두다가 수틀리면 칼부림이나 몸싸움 벌이면 된다.''' 라는 혹평이 많은 편인데, 싸움 장면이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수틀리면 '''불리한 쪽이 먼저 물리적으로 해코지 하려는 건 타짜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당장 타짜 시리즈의 '''아귀'''와 '''장동식'''만봐도 짐작할 수 있다. 장르적으로나 분위기상으로나 비슷한 [[타짜(영화)|타짜]]와 매우 많이 비교되는데, 신의 한 수는 여러모로 평을 박하게 주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현대판 [[무협 영화]]를 보는 거 같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신의 한 수의 액션씬은 매우 현실적이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중국의 무협액션보다 훨씬 긴장감이 있다. 영화의 서사도 전형적인 [[무협지]]의 그것이다. 현대판 무협지이다. 타짜는 화투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한국영화계에 전무후무할 각종 명대사와 명장면을 쏟아낸 명작 중 명작으로 평가되는 반면, 신의 한 수는 바둑영화가 아니라 조폭영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바둑의 매력을 어필하거나 이렇다할 명장면도 없다. 명색이 바둑영화인데 줄거리상 바둑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어느 정도냐면 '''바둑이라는 요소를 완전히 빼놓고 봐도 이야기에 아무 지장이 없다.''' 다만, 감독 입장에서도 바둑을 소재로 흥미로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이런 쪽으로 장르를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화투]]와 [[바둑]]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문제인데, 섯다나 고스톱은 길어야 15분인 빠른 게임인 반면, 바둑은 '''짧아야 30분 길면 2시간 반''' 넘게 진행되는 굉장히 느린 게임이기 때문에 영화의 흥미를 살리기 위해 폭력영화로 소화했을 거라고 보고 있다. 또한 화투는 게임 자체가 족보도 많고 상대가 내 패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나오는 심리적인 요소, 그리고 타짜들의 각종 손놀림과 속임수, 통수에 통수를 치는 반전 등을 연출하기 좋았지만, 정직하게 바둑판 위에 돌을 올려놓을 뿐인 바둑은 화투에 비해 너무나 단조로운 종목이다. 게임의 전 과정을 보여주기엔 바둑은 대국 한 판이 너무나 긴 종목이고, 참여하는 인원도 단 2명밖에 없으며, 패를 내려놓는 순간 시원시원하게 승패와 희비가 갈리는 화투와 달리, 바둑은 웬만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누가 이기고 있는지, 이 부분에서 얘가 왜 당황하는지''' 등의 상황파악을 관객이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나마 화투는 밑장빼기나 도로기리 등 현란한 손기술을 동원한 속임수로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패나 족보에 대해 몰라도 등장인물이 뭔가 수를 썼구나! 라는 점으로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좋은 연출이다.] 바둑은 지도대국이 한계인 점도 있다.[* 극 중 왕사범의 대사에서도 나타난다.] 관객들은 오락을 위해 영화를 보러 오지 누가 머리를 써가면서 영화속 바둑판을 보고 있을까? 따라서 타짜처럼 심리전이 난무할 거라 생각하고 본 사람들은 실망할 법도 하다. 바둑 영화라는 나름 신선한 소재를 어필했음에도 정작 까고보니 주먹질만 해대고 있으니. 전문가들의 평점은 5~7점 사이로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편. 그러나 상반기 한국 영화가 대작 가뭄이었던 데다가 '군도', '명량' 등의 기대작들이 모두 7월 말 개봉이었던 관계로 경쟁자도 없어 흥행은 좋은 편이다. 2014년 7월 27일 기준 345만 명의 관객을 동원. 그러나 8월부터는 '군도', '명량' 등의 블록버스터가 잇달아 개봉한 상태라 차츰 힘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의외로 바둑 관련 언어유희 개그에 상당히 공들인 흔적이 보이며, 영화판 [[타짜]] 연출의 오마주가 있다. * 주요 시퀀스가 바뀔 때마다 거친 글씨로 화의 제목을 띄우는 연출을 오마주했다. 신의 한 수에선 대신 바둑 용어를 띄웠다. * 복수귀 주인공, 말 많은 조력자, 은둔 고수, 마귀라고 불리던 남자, 과거사 때문에 손 짤린 남자, 주인공 편이 되는 여자 고수 등이 나온다.[* 흔한 조폭물의 클리셰를 감안해도 타짜와 상당히 특징이 겹치는 캐릭터가 많다.] * 깨알같은 디스도 나온다. 극중 왕사범의 대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내가 이 하고 많은 게임 중에 왜 바둑을 좋아하는 줄 알아? 대가리... 이 '''화투'''맨키로 테크닉이 필요가 없잖아! 응? 결국은 이 대갈통 좋은 놈이 이기는 거야!" * 영화 "타짜"에서 호구잡혔던 권태원 배우가 그 비슷한 캐릭터로 나온다. 오마주임에 분명한 캐릭터... 그러나 신의 한 수에서는 정신 차렸는지 허세만 부릴 뿐, 정작 호구와는 거리가 있다. 그래도 데자뷔가 가능한 캐릭터임에 분명하다.[* 마작판에서 져서 돈을 계속 잃으면서도 사람 좋은 웃음만 지으며 신나한다. 한 판에 60만 원 정도의 소소한(?) 내기이므로 별 타격이 없는 듯. 게다가 마작은 칠 줄 아는 사람 네 명을 모으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과 즐겁게 마작을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은 듯하다. 여러모로 타짜의 호구가 생각나는 캐릭터이다. 부자, 도박 좋아하지만 실력은 뛰어나지 않음, 말 많음, 눈치 없음 등등.] 다만 포지션 구성과 전개 자체는 타짜와 꽤나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또한 영화 내부에서는 [[마작]]도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주인공이 무려 구련보등을 낸다(...) 감독이 마작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마작의 ㅁ 도 모른다.[* 씨네타운 나인틴의 신의 한 수 편에 감독이 직접 나와서 진행자들이랑 이런저런 얘길 하니 참고해보자. 참고로 영화에 나왔던 그 자동으로 패 섞어주는 기계는 한국에 딱 1대 뿐이라고 한 모양인데, 이것은 잘못된 정보다. [[마장/한국]] 참고. 그리고 배우들이 실제 [[마장/한국#s-2.2|신천마장]]에서 마작강습을 받기도 했고, [[엑스트라#s-2|엑스트라]]로 실제 [[마장/한국#s-2.2|신천마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출현하기도 했다.] 초반에는 안경을 쓰고 수염을 길러서 그런지 정우성이 '''누구세요?''' 수준으로 소심한 찌질남 같이 보이는데, 수염 깎고 안경 벗자마자 초절정 훈남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둑의 결과가 어떻든 치고 받고 쑤시는데 바둑이 영화에 등장하는 이유를 납득 못한다는 네티즌들의 평이 많은 편이다. 사실 바둑 그 자체보다는 바둑용어를 통한 언어유희나 상황을 비유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편. 그리고 귀수편 개봉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김희원(배우)|김희원]]이 '''바둑 영화인데 바둑 몰라도 볼 수 있다. 어차피 나중에 싸운다'''라고 인증했다.[* 사실 이런 묘사는 복수물의 공식이나 다름없는 연출이다. 무력으로 보복을 해도 그전에 복수 대상을 완벽하게 굴복시키고 나서 무력을 쓰는 방식이 많다. 애초에 완전하게 액션물이 아닌한 처음부터 다짜고짜 무력으로 복수하는 방식이면 작품 자체가 안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